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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를 들이받은 뒤 피해자에게 병원에 갈 것인지 물어보았더라도 구호조치를 하지 않고 사고현장을 떠났다면 도로교통법상 도주에 해당한다는 판결이 내려졌다.의정부지법 제2형사부(재판장 김춘호 판사)는 교통사고 발생 후 피해자에게 자신이 가해 운전자인지 여부에 대해 명확히 밝히지 않은 채 현장을 떠난 김모씨(45)에 대한 항소심에서 사고발생 직
법원·경찰
시사한국
2013.06.27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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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진선미 의원이 27일 국가정보원의 정치개입 댓글 관련 검찰 수사기록이 1000쪽 분량이라는 사실을 폭로했다.진 의원은 전날 오후 CBS라디오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와 통화에서 "지난 14일에 나온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팀의 공소장에 1000페이지 정도 되는 범죄일람표가 붙어있다. 국정원 직원들이 국내 정치에 어떻게 개입했는지 그 내용들을 아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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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한국
2013.06.27 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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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토바이 운행이 금지된 자동차전용도로에서 차량의 의해 사고가 발생했을 경우 오토바이 운전자에게도 40％의 과실이 있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울산지법은 메리츠화재해상보험 주식회사가 이모(31)씨와 임모(56·여)씨를 상대로 제기한 구상금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6일 밝혔다.법원은 "원고가 교통사고 피해자에게 지불한 손해배상액의 60％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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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한국
2013.06.26 08: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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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임시국회 종료시점이 다가오는 가운데 전두환 전 대통령의 미납추징금을 징수하기 위한 국회 차원 논의에 속도가 붙고 있다.민주당 인재근 의원은 지난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전두환 전 대통령 부패재산 추징의 역사적 의미와 법제도적 과제' 토론회를 열고 "1990년 대법원이 확정 판결한 전두환 추징금의 공소시효가 오는 10월로 만료되면서 추징을 위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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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한국
2013.06.25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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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호비 명목으로 유흥업소로부터 상습적으로 돈을 뜯어낸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다.울산지법은 공동공갈, 상해, 죄물손괴 등 혐의로 기소된 정모(34)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다고 24일 밝혔다.함께 범행에 가담한 엄모(34)씨에게도 벌금 300만원이 선고됐다.정씨는 2012년 10월 울주군 언양읍 남부리의 한 남성전용휴게실 업주를 위협해 보호비 명목으로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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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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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복무 중 다친 상태에서 무리한 행군으로 부상이 악화됐다면 국가 유공자로 인정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울산지법은 권모(29)씨가 울산보훈지청장을 상대로 제기한 대상구분변경 불인정처분 취소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권씨는 2007년 5월 육군에 입대해 복무해 오다 같은해 11월 유격훈련 복귀행군 도중 왼쪽 발목을 접질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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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한국
2013.06.24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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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탁경영을 금지한 법령을 어긴 레저업체에게 관할 관청이 내린 영업정지처분과 고발조치는 정당하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울산지법은 주식회사 영남알프스레저가 울주군청을 상대로 제기한 영업정지처분취소 등의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24일 밝혔다.영남알프스레저는 울산 울주군 상북면 등억리 산 23 일대에서 25년간 범퍼카, 회전목마 등 위락시설을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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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한국
2013.06.24 0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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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업장에서 발생한 폐수를 무단 방류한 세탁업체 대표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울산지법은 수질 및 수생태계 보전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이모(36)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이씨는 2012년 11월 세탁시설에서 발생한 수질오염물질인 유기물질, 부유물질, 인화합물, 세제류 등이 함유된 폐수 2만7000여㎥를 수질오염방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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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한국
2013.06.21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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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검 동부지청 원전비리 수사단은 20일 원전 부품 시험 성적서 위조 혐의(사기 등)로 한국수력원자력 송 모(48) 부장과 황 모(46) 차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다.송 부장 등은 JS전선이 2008년 신고리 1·2호기 등에 납품한 제어케이블의 시험성적서 위조를 공모한 혐의를 받고 있다.이들은 당시 한국전력기술 관계자로부터 제어케이블 시험성적서에 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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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6.20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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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가 수술에 앞서 이에 대한 충분한 설명을 하지 않았다면 그 수술로 후유증을 겪고 있는 환자에게 손해를 배상해야 한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울산지법은 최모(33)씨가 H이비인후과병원 원장 이모씨를 상대로 제기한 손해배상청구소송에서 원고 일부 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재판부는 원고에게 500만원을 배상하라고 피고측에 주문했다.최씨는 2010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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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한국
2013.06.19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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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사가 주관하지 않은 체육대회에서 다친 것은 업무상 재해로 볼 수 없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울산지법은 박모(40)씨가 자신이 일하는 H자동차부품산업 주식회사를 상대로 제기한 약정금 청구 소송에서 원고 패소 판결을 내렸다고 18일 밝혔다.박씨는 금속노조 울산지부 간부로 노동조합 전임자가 아닌, 공식 행사나 노조 회의가 있는 경우에만 참석해 노동조합 업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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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한국
2013.06.19 0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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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미성년자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60대에게 무죄를 선고한 배심원 평결을 뒤엎고 유죄를 선고했다.울산지법은 13세 미만 미성년자 강제추행 혐의로 기소된 임모(67)씨에게 징역 2년6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했다고 18일 밝혔다.법원은 또 임씨에게 성폭력 치료강의 40시간과 신상정보공개 3년도 명령했다.임씨는 2012년 10월 울산 남구 신정2동의 건물
법원·경찰
시사한국
2013.06.19 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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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건 감사원장이 18일 국가정보원과 경찰의 대선개입 사건을 주목하겠다며 향후 감사 실시 여부를 검토할 수도 있다고 밝혔다. 양 원장은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업무보고에서 국정원에 대한 감사 여부를 묻는 의원들의 질문에 "수사 관련 사안은 감사원이 감사를 자제해온 것이 종래의 입장"이라면서도 "사안을 모니터링해 보겠다. 감사 필요성 여부는 경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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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한국
2013.06.18 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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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장검사 출신인 새누리당 김진태 의원과 대학 총학생회장 출신인 민주당 서영교 의원이 18일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사건 수사 검사의 학생운동 전력을 둘러싸고 상임위원회 회장에서 감정싸움을 벌였다.김진태 의원은 이날 오전 국회 법제사법위원회에서 열린 감사원 업무보고에 앞서 의사진행발언을 통해 "어제 법사위에서 법무부 질의 시 서영교 의원이 본인(김 의원)의 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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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한국
2013.06.1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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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됐다. 산사태와 같은 장마 피해를 대비하기 위한 준비도 필요하지만 우리 허리 통증에도 장마를 대비한 준비가 필요하다. 18일 자생한방병원에 따르면 요통과 관절통을 일으키는 원인 10가지 중 세 가지 원인으로 습(濕), 한(寒), 습열(濕熱)을 들고 있는데 이들은 주로 장마철에 집중된다. 이에 따라 장마철 요통을 일으키는 주요 원인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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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한국
2013.06.18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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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지도부가 17일 국가정보원 대선개입사건과 관련, 새누리당에 국정원과 경찰을 두둔하지 말라며 압박 수위를 높였다. 또 전임 원내지도부가 합의한 국정조사를 즉각 실시하라고 요구했다.민주당 전병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원내대책회의를 열고 "지난 3월17일 정부조직법 개편 합의서명을 하면서 국정원 댓글 의혹 검찰수사가 완료되면 국정조사를 하겠다는
법원·경찰
시사한국
2013.06.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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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논란이 된 헌법재판소장의 임기문제를 해소하는 방안 등을 담은 헌법재판소법 개정의견이 18일 국회에 제출됐다.헌재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개정의견에는 헌법재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고 재판장의 안정적인 재판부 운영을 위해 헌재소장의 임기를 '대통령의 임명을 받은 때로부터 6년'으로 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헌재소장 임기 논란을 해소하기
법원·경찰
시사한국
2013.06.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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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간 논란이 된 헌법재판소장의 임기문제를 해소하는 방안 등을 담은 헌법재판소법 개정의견이 18일 국회에 제출됐다.헌재가 최근 국회에 제출한 개정의견에는 헌법재판의 독립성과 정치적 중립성을 보장하고 재판장의 안정적인 재판부 운영을 위해 헌재소장의 임기를 '대통령의 임명을 받은 때로부터 6년'으로 정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이는 헌재소장 임기 논란을 해소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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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한국
2013.06.18 0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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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회 법제사법위원장인 민주당 박영선 의원이 17일 국가정보원 대선개입 사건과 관련, 대선 당시 당 후보였던 문재인 의원이 전 미국 대선후보 '앨 고어'와 유사한 행보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박 의원은 이날 오전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통화에서 "앨 고어와 부시의 플로리다 선거 때 부정선거가 있었음에도 앨 고어가 미국의 발전과 미래를 위해
법원·경찰
시사한국
2013.06.17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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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들어가지 못하게 한 것은 감금죄에 해당되지 않는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울산지법은 감금, 공갈 혐의로 기소된 김모(31)씨에게 무죄를 선고했다고 17일 밝혔다.김씨는 올해 2월 부산 연제구의 한 나이트클럽에서 만난 유부녀 A(43)씨에게 자신을 폭력조직배라고 소개해 공포감을 조성한 뒤 가출하게 했다.이후 "집으로 돌아갈 경우 누나의 집앞에서 기다리
법원·경찰
시사한국
2013.06.17 07:49
